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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ual and beautiful mast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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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오히려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의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요? 정말 그렇잖아요?

언제까지고 늘 영원히 살 수 있다면 누가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겠어요. 그럴 필요가

있겠어요? 만일 가령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해도 말예요, '시간은 아직 충분히 있으니까. 언

젠가 가까운 시일 내에 생각하면 되니까' 하게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우리들은 여기에서, 이 순간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돼요...................."

                                                                                        - 태엽감는새 #2 (욕망의 뿌리)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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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언제더라.... 상병이 꺽일무렵....
크... 그러니까 개인 여가시간이 점점 늘어갈 무렵에 말이다...
이도저도 아니고 시간만 축내는게 싫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휴가때마다 서점에 들려 맘에 드는 책을 사가지고 복귀해 틈틈히 책을 읽기 시간한지 한 2~3달 쯤 지났을
때 쯤 일본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태엽감는새'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나 '해변의 카프카'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것 같다... 아무튼;

이전에 '어둠의 저편' 보고 그 뛰어난 묘사에 감탄을 했었던 바.. 많은 기대를 않고 책을 읽었다...

대충 이런 내용이다.


하루키 만의 그 뭐랄까..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구성(?)..이랄까.. 아무튼 그런것들이 흥미롭긴 했으나...
아직 부족한 탓일까.. 전권을 다 읽고난 후 작가가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다만 그나마 어렴풋이 다가오는 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상실했었던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해 노력을 멈
추지 않는 주인공 오카다 처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정도랄까..

결국 '태엽감는새'가 상징하는건 궤도를 벗어나 제멋대로 움직여가는..
그래서 뒤죽박죽에 되어버린 세계의 '태엽'을 감는 다는 뭐..그런.....

아무튼 어느날 진지하고 새로운 느낌의 소설을 접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봄직한 책이다..

언젠가 내 삶의 깊이가 지금처럼 얕지 않을때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다.
또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가지고서..


Posted by mast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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